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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외교 · 북한 미사일

북한, 10월 12일 탄도미사일 2발 발사…1발은 910km 이상 비행, 사흘 뒤엔 한국 극초음속 시험에 의문 제기

10월 3일 발사(기존 기사에서 다룸) 이후 9일 만인 12일,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고 일본 방위성은 2발 중 1발이 910km 이상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10월 19일 작성 · 사건일 2026-10-12 · 1차 자료·복수 보도 대조 · 미확인 사항은 본문에 명시
2026 한반도 안보 정리 →
합동참모본부는 10월 12일 오전 9시 20분께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최소 2발이 발사됐고 1발은 약 220km, 다른 1발은 910km 이상 비행했다고 발표했으며, 합참은 이 수치가 군이 파악한 정보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는 원산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쏜 10월 3일 이후 9일 만이고, 한국이 국산 HGV 첫 시험발사를 진행한 10월 8일 이후 4일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미사일총국이 핵심 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증하려고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보도했지만 제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 15일 북한은 한국 HGV 시험 성공에 의문을 제기했고, 국방부는 같은 날 반박했다.
910km+
최장 비행거리 (일본 방위성 발표)
2발
발사 수 (일본 방위성·미 인도태평양사령부)
9일
10월 3일 발사 이후 간격
4일
한국 HGV 첫 시험발사(10/8) 이후

무슨 일이 있었나 — 10월 12일 발사

합참 장도영 공보실장은 12일 오전 9시 2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발사된 미사일이 서로 다른 종류였고, 그 가운데 한 종류가 900km 이상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과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발사 수를 2발로 발표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현재 평가로는 미국 인력·영토나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아니라고 밝혔다.

발표 주체발사 수비행거리
한국 합참수 발1종 900km 이상
일본 방위성최소 2발약 220km / 910km 이상
미 인도태평양사령부2발발표 없음
북한 조선중앙통신발표 없음발표 없음

합참은 13일 비행거리를 두고 단거리탄도미사일을 최대 사거리로 쐈거나 준중거리미사일을 사거리를 줄여 쐈을 가능성을 함께 제시하고,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미사일은 한미 방어자산으로 충분히 탐지·요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의 발표 —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미사일총국이 12일 중요 핵심 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증하기 위해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비행거리, 발사 수, 미사일 기종 등 구체적인 제원을 밝히지 않았다. 10월 3일 발사 때와 달리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여부는 보도되지 않았다.

항목10월 3일 발사10월 12일 발사
발사 지역(합참)원산 일대평양 일대
합참 발표 비행거리700km 이상900km 이상
북한 명칭중거리 전략미사일전술탄도미사일
김정은 참관 보도있음보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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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대응 — 한미일 유선 협의

외교부는 13일 한미일 3국 담당자들이 유선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미일 외교당국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정보와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해 왔다.

이어진 공방 — 한국 HGV 시험을 둘러싼 주장과 반박

정부는 10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국산 기술로 연구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의 첫 시험발사를 했고, 청와대는 9일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의 기자 문답을 보도했다. 장 총국장은 바다에 떨어지기 직전 사진에서 활공체 겉면에 그을음이 없고 도장 색이 깨끗하다며, 이 사진이 발표와 달리 극초음속 비행을 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속도나 궤적 같은 구체적인 측정 자료는 제시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즉각 HGV가 우수한 내열성을 갖춘 국산 내열소재를 기반으로 강건하게 설계됐으며, 극초음속 환경에서도 그을음 없는 열방호 성능을 구현했다고 반박했다.

16일 김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국방부 설명이 과학적 해명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재반박했다.

날짜주체내용
10/8한국 정부HGV 첫 시험발사(대통령 참관)
10/15북한 미사일총국장사진상 그을음 없음 근거로 의문 제기
10/15한국 국방부국산 내열소재 열방호 성능이라고 반박
10/16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국방부 설명에 재반박

이 기사에서 쓰지 않은 것

올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는 쓰지 않았다. 매체마다 집계가 엇갈려 기준을 확인하지 못했다.

12일 발사된 미사일의 기종은 쓰지 않았다. 북한이 기종을 밝히지 않았고, KN-23 계열 개량형·화성-11 계열 등 매체와 전문가마다 추정이 달랐다.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것으로 보도된 발사 간격(17분)과 최고 고도(약 20km·약 70km), 일본 방위부대신의 '변칙 궤도' 언급은 교차 확인이 충분하지 않아 본문에서 뺐다.

한미일 유선 협의 참석자 이름, EU·캐나다·뉴질랜드 등 국제사회 반응은 복수 매체로 확인하지 못해 쓰지 않았다.

이번 발사가 DMZ 지뢰 사건이나 한국 HGV 시험에 대한 대응이라는 해석, 김여정 담화와의 연관성 분석은 평가에 해당해 본문에 쓰지 않았다.

읽을 때 유의할 점 — 확인하지 못했거나 유보가 필요한 8가지 (펼치기)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