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UT-1 터널 225m 지점에서 중국인 생존자 구조 — 실종 한국인 9명은 12일째 수색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와 네팔군 합동팀이 현지시간 9월 5일 오후 1시 15분경 홍수로 잠긴 터널 안 225m 지점에서 중국인 근로자 루하이타오씨를 구조했다.
2026년 9월 6일 작성 · 사건일 2026-09-05 · 1차 자료·복수 보도 대조 · 미확인 사항은 본문에 명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와 네팔군 합동팀이 현지시간 9월 5일 오후 1시 15분경 홍수로 잠긴 터널 안 225m 지점에서 중국인 근로자 루하이타오씨를 구조했다. 사고 열흘 만의 생존자다. 같은 날 터널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으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고, 두산에너빌리티 6명·한국남동발전 3명 등 한국인 9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225m
터널 진입 지점에서 생존자 발견
10일
8/26 사고 → 9/5 구조
9명
실종 한국인 (두산 6·남동발전 3)
3구
같은 날 발견 시신 (신원 미확인)
구조 — 열흘 만의 생존자
구조된 사람은 중국인 근로자 루하이타오씨다. KDRT 대원들은 헤드램프 카메라로 완전한 어둠 속 보강 기둥에 매달려 있는 그를 발견했고, "생존자 찾았어"라고 외쳤다고 전해졌다. 루씨는 옷이 일부 벗겨지고 다친 상태였으나 의식이 있었고, 헬기로 이송됐다. 그는 "자신이 있던 곳 근처에 1명이 더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그 사람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항목
내용
구조 일시
현지시간 9월 5일 오후 1시 15분경 (한국시간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
장소
바그마티주 라수와,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공사 터널 내 225m 지점
구조 주체
네팔군 +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합동, 구조조 10명
발표
네팔군 대변인 9월 6일 · 외교부
의미
2007년 창설 이후 KDRT의 9번째 생존자 구조
같은 날 발견된 시신 3구 — 신원은 미확인
KDRT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경 UT-1 터널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고, 수습 과정에서 2구를 추가로 발견한 뒤 대원들의 체력 저하로 베이스캠프로 복귀했다. 세 구 모두 9월 6일 현재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8월 31일 같은 터널 300m 지점에서 수습된 시신 1구는 한국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9월 4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