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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국방예산 정부안 73조2777억…창군 첫 70조 돌파, 핵추진잠수함 설계에 966억

국방부가 2027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을 전년 대비 8.2%(5조5737억원) 늘린 73조2777억원으로 편성해 9월 3일 국회에 제출했다.

2026년 9월 5일 작성 · 사건일 2026-09-03 · 1차 자료·복수 보도 대조 · 미확인 사항은 본문에 명시
국방부가 2027년도 국방예산 정부안 73조2777억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창군 이래 처음 70조원을 넘었고 전년 본예산 대비 8.2% 늘었다. 무기 도입·개발에 쓰는 방위력개선비가 22조7112억원(+13.8%)으로 증가액 기준 역대 최대이며, 핵추진잠수함 설계 착수 예산 966억원이 정부안에 처음 반영됐다. 다만 이것은 정부안이고, 국회 심사에서 바뀔 수 있다.
73조2777억
2027년 국방예산 정부안
+8.2%
전년 본예산 대비 증가율
22조7112억
방위력개선비(+13.8%)
966억
핵추진잠수함 착수·설계(신규)

창군 첫 70조…부문별로 뜯어보면

국방부는 2027년도 국방예산 정부안을 73조2777억원으로 편성해 2026년 9월 3일 국회에 제출했다. 2026년 본예산 67조7040억원보다 5조5737억원(8.2%) 늘어난 규모다. 증가율에 대해 오마이뉴스·세계일보는 '2008년 이후 최대 인상폭'으로, 국방부 설명을 인용한 VOA한국어는 '최근 2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적었다.

구분2026년 본예산2027년 정부안증감
국방예산 총계67조7040억원73조2777억원+5조5737억원(+8.2%)
전력운영비확인되지 않음50조416억원+5.9%
방위력개선비확인되지 않음22조7112억원+13.8%(증가액 약 2조7500억원, 국방부는 '역대 최대폭'이라고 설명)
병무행정확인되지 않음5249억원+1.4%

방위력개선비 증가액은 다수 언론이 '약 2조8000억원'으로 반올림해 표기했으나, 22조7112억원과 +13.8%로 역산하면 약 2조7500억원이다. 2026년 방위력개선비의 실제 본예산액은 이번 검증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전작권 전환 34.9% 증가, 핵추진잠수함은 첫 반영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자주국방 관련 예산은 9조222억원에서 12조1744억원으로 34.9% 늘었다. 세부적으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연합구성군사령부 전시 군사정보유통체계 신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사업2026년2027년 정부안비고
전작권 전환·자주국방9조222억원12조1744억원+34.9%
한국형 3축체계 등 핵심전력18조6000억원21조3000억원킬체인·KAMD·KMPR
KF-21 양산1조4000억원3조3000억원최초 양산 확대 + 후속 양산 병행
항공기 사업 전체4조7948억원6조5662억원+36.9%
핵추진잠수함 착수·설계없음966억원정부안 첫 반영. 일부 언론은 '약 1000억원'으로 표기
L-SAM(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확인되지 않음약 3000억원MUAV와 함께 전력화 1년 단축
230㎜급 무유도탄확인되지 않음5504억원천무 계열
특전사 침투물자 24종확인되지 않음1348억원

핵추진잠수함 예산 표기는 언론별로 966억원(서울경제·디지털타임스)과 '약 1000억원'(연합뉴스·헤럴드경제·아시아경제·한국경제·VOA)으로 갈린다. 사업 항목명도 '장보고-Ⅲ 배치(Batch)-Ⅲ'와 '장보고-N'으로 엇갈려 공식 사업명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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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AI 125.6% 증가…신규 사업 6건

인공지능과 무인체계 관련 예산의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다.

항목2026년2027년 정부안증감
AI·유무인복합체계(MUM-T)4968억원7727억원+55.5%
국방AI1600억원3610억원+125.6%
드론·대드론 방공망6788억원8061억원+18.8%
'50만 드론전사' 양성 교육훈련비296억원771억원약 2.6배
피지컬AI 국방 실증없음430억원신규
국방반도체 R&D없음565억원신규
이동형 레이저대공무기 Block-Ⅱ 연구개발없음121억원신규
첨단항공추진체계없음90억원신규
국방데이터 통합플랫폼없음551억원신규
AI 인프라없음366억원신규

하사 1호봉 보수 월 300만원, 상비예비군은 두 배

인구절벽 대응과 초급간부 이탈 방지가 전력운영비 증액의 축이다. 중·소위와 중·하사의 기본급 처우개선율 5.9%를 반영해 하사 1호봉 기준 보수(기본급에 수당을 포함한 총액)를 월 300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항목현행2027년 정부안
중·소위, 중·하사 기본급 처우개선율—+5.9%(하사 1호봉 보수 총액 월 300만원 수준)
부사관 단기복무장려금1000만원1200만원
단기복무 부사관 적금 매칭지원없음월 최대 30만원×36개월(189억원 신규)
영외 거주 간부 급식비13만7000원16만원
병사 단체상해보험없음69억원 신규
상비예비군3700명7000명
예비군훈련 보상비 총액688억원903억원
동원Ⅰ형 보상비9만5000원13만원
동원Ⅱ형 보상비5만원7만원
참전명예수당월 49만원월 54만원

보훈 보상금은 5% 인상되며, 보훈예산은 6조7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2027년 병(병장 등) 봉급 인상 규모는 이번 정부안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확정치가 아니다…국회 심사가 남았다

정부는 9월 1일 국무회의에서 2027년도 예산안(총지출 820조9000억원)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하고 9월 3일 국회에 제출했다. 국방예산은 이제 국방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치며, 이 과정에서 항목별 증·감액이 이뤄질 수 있다.

지표값성격
GDP 대비 국방비(2026년)2.32%실적
GDP 대비 국방비(2027년 정부안 기준)2.33%정부안 기준 추정
GDP 대비 3.5%(2035년)목표한미 정상회담 논의에 따른 정부 목표이며 법적 의무나 확정 계획이 아님

육·해·공 3군 사관학교 통합 관련 예산은 이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예산 편성 단계에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읽을 때 유의할 점 — 확인하지 못했거나 유보가 필요한 17가지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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