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슬로건은 '대체불가 대한민국'.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회견의 핵심 발언과 취임 1년의 맥락을 사실 위주로 중립 정리한다.
2026년 6월 8~9일 · 대통령실 발표·생중계 및 주요 언론 보도 기반 · 평가·해석은 양측 입장 병기 · 본 사이트의 견해 아님
이날 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 후 30일·100일·신년에 이은 네 번째 기자회견이다.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념사에 이어 ① 민생·경제 ② 정치·외교·안보 ③ 사회·문화 세 부문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슬로건 '대체불가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도약한다"는 취지로 제시됐다.
4번째
취임 후 기자회견 (30일·100일·신년·1주년)
160명
참석 내외신 기자 (청와대 영빈관)
8,000+
코스피 지수 (취임 1년 새 약 3배)
① 민생·경제 — 부동산·세제, 그리고 코스피 '저평가' 발언
가장 큰 비중을 둔 분야는 민생·경제였다.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의 무게중심을 공급 확대에서 보유세 강화·금융 규제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7월 세제 개편(종합부동산세 인상·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 등)으로 실거주 1주택자는 보호하되 투기·다주택 보유에는 세 부담을 높이는 방향으로, "세제·금융·규제·공급을 조만간 한꺼번에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증시도 화제가 됐다. 한 기자가 "주가가 너무 오른 것 아니냐(대폭락 우려)"는 취지로 묻자, 대통령은 웃으며 "아직도 저평가"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코스피는 2026년 5월 사상 처음 8,000선을 넘었고, 취임 무렵(약 2,700선) 대비 1년 새 큰 폭으로 올랐다. (관련: 경제 지표·코스피 라이브)
② 정치·외교·안보 — 협치와 '공소취소' 질문
정치 분야에서는 야당과의 협치, 사법·검찰 관련 현안이 다뤄졌다. 한 기자가 정치인 관련 '공소취소' 가능성을 작심하고 묻자, 대통령은 잠시 뜸을 들인 뒤 즉답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발언 전문은 출처의 현장영상 참고). 외교·안보에서는 한미동맹과 주변국 관계,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위상 비전이 강조됐다.
③ 사회·문화
마지막 부문에서는 사회 통합, 문화·콘텐츠 산업, 인구·지역 등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견을 통해 취임 2년 차 국정 방향을 제시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④ 취임 1년의 맥락 — 어디서 와서 어디로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2025.4) 이후 치러진 대선을 거쳐 취임했다. 지난 1년의 객관적 지표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증시다 — 코스피는 AI·반도체 랠리(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등)에 힘입어 사상 첫 8,000선을 돌파했고, 한국 증시가 글로벌 상위권으로 도약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헌재, 윤석열 전 대통령 전원일치 파면
대선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코스피 사상 첫 8,000선 돌파
제9회 지방선거(광역단체장 민주 11·국힘 5)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대체불가 대한민국'
📊 증시 등 수치는 시장 상황으로 정부 정책만의 결과로 단정할 수 없으며, 본 정리는 공표된 사실·발언에 한정한다.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니다.
⑤ 엇갈린 평가 — 양측 시각
취임 1년에 대한 평가는 정파에 따라 크게 갈린다. 아래는 양측 주장을 균형 있게 병기한 것으로 어느 한쪽을 지지하지 않는다.
긍정 평가 측
코스피 사상 첫 8,000 돌파 등 자본시장 재평가·기업가치 상승
AI·반도체 등 전략산업 드라이브와 외국인 자금 유입
탄핵·계엄 국면 이후 국정 안정화를 성과로 제시
비판·우려 측
부동산·물가 등 체감 민생, 자산 양극화 우려
증시 급등의 변동성(조정·'검은 월요일' 등)과 거품 논란
검찰·사법 현안, 협치·국론 분열에 대한 비판
🔎 위는 양측 주장을 병기한 것으로, 사실로 확인된 부분(회견 발언·코스피 수치 등)과 정파적 평가는 구분했다. 최종 판단은 읽는 분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