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를 올리면서 성장 전망을 크게 높였다. 8월 27일 금통위가 내놓은 숫자를 그대로 정리했다.
| 결정일 | 기준금리 | 변동 |
|---|---|---|
| 2025.5.29 | 2.50% | 이후 약 1년 2개월 유지 |
| 2026.7.16 | 2.75% | 인상 (+0.25%p) |
| 2026.8.27 | 3.00% | 인상 (+0.25%p) · 2회 연속 |
금리 수치와 결정일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1차 자료다. 인상 결정은 6대 1로 이뤄졌고 황건일 위원이 현 수준 유지 소수의견을 냈다고 보도됐다 — 다만 이 표결 구성은 언론 보도 기준이며 한국은행 의사록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 항목 | 5월 전망 | 8월 전망 |
|---|---|---|
| 2026년 성장률 | 2.6% | 3.3% |
| 2027년 성장률 | 2.1% | 2.9% |
| 2026년 소비자물가 | — | 2.7% |
| 2027년 소비자물가 | — | 2.3% |
| 근원물가 (2026·2027) | — | 각 2.5% |
0.7%p 상향은 2021년 5월(3.0%→4.0%, 1.0%p) 이후 5년 만의 최대 상향폭으로 보도됐다. 2027년 전망치와 '5년 만의 최대폭'이라는 평가는 2차 보도 기준이므로, 정확한 확인은 한국은행 8월 수정 경제전망 보도자료 원문을 참고하는 편이 좋다. 물가 전망은 두 해 모두 한은 목표(2%)를 웃돌며, 한은은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를 상회할 것으로 봤다.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물가 오름세의 확산을 방지하고 금융안정 리스크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고,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에 계속 유의할 필요"를 명시했다. 결정문 인용은 언론이 전재한 내용을 옮긴 것으로, 문구 확정은 한국은행 홈페이지 원문 기준이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음 결정의 판단 근거로는 구체적인 지표를 들었다. "10월 회의 전에 8·9월 물가지표를 가져갈 수 있다", "2분기 GDP 잠정치, 특히 9월 초에 발표되는 명목 GDP를 봐야 한다"고 했고 "심리지수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금리 방향을 예측하는 대신, 총재가 직접 지목한 지표를 아래에 정리한다.
| 지표 | 최근 값 | 다음 발표 |
|---|---|---|
| 소비자물가 상승률 | 7월 2.8% (6월 3.2%) | 8월분 — 9월 초 (8/30 현재 미공표) |
| 2분기 국민소득(명목 GDP 포함) | — | 9월 초 잠정치 (8/30 현재 미공표) |
| 소비자심리지수(CCSI) | 8월 104.5 (전월 대비 -2.3p) | 9월분 |
7월 소비자물가는 2.8%로 6월 3.2%에서 둔화해 3개월 만에 2%대로 돌아왔다(8월 4일 발표). 8월 25일 발표된 8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는 104.5로 전월보다 2.3p 내려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세부적으로 현재경기판단 79(-5p), 취업기회전망 86(-3p), 현재생활형편 92(-1p), 주택가격전망 125(-2p), 현재가계저축 94(-3p)였다. 한은은 하락 배경으로 국내 증시 조정과 누적된 물가 상승을 들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6월 5일 야간거래에서 장중 1,561.5원까지 올라 2009년 3월 6일(장중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되돌려 8월 28일 종가는 1,372.5원(전일 대비 -8.4원)이었고, 8월 19일부터는 1,400원선을 밑돌았다.
미국 쪽 변수도 있다.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은 8월 28일(현지시각) 잭슨홀 심포지엄 첫 기조연설에서 물가 안정 측면 지표가 더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현재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0.25%p 인상 확률은 연설 전 35.7%에서 연설 후 57.4%로 올랐다.